수면은 사람이 생존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로 하고 삶의 1/3을 차지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또한, 수면부족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극도의 졸림과 순간적인 수면이 운전이나 요리 등을 하는 도중에 발생하게 되면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수면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원인 중 가위눌림 증상이 있습니다. 몸이 마비된 상태로 의식만 각성하여 갖가지 환상이나 환각, 환청 등을 경험하게 되는 무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수면을 방해하고 또 자주 경험하게 되면 잠들기가 두려워지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수면을 방해하는 이러한 가위눌림 증상의 원인과 가위눌렸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위눌림(수면 마비)
우리말인 가위는 꿈에서 보는 무서운 물체 또는 귀신을 말하며 수면 마비 증상 중 하나인 가슴이 답답하거나 목이 졸리는 듯한 감각 등을 경험하게 되면 가위에 눌린다라고 표현합니다.
가위눌림은 의학적으로 수면 마비라고 하며 몸이 이완된 상태로 렘수면(꿈꾸는 수면) 단계에서 각성하게 되어 의식은 깨어있으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상적인 렘 수면 상태에서는 호흡근육과 눈을 움직이는 근육을 제외한 모든 근육에 힘이 빠져 있는 상태로 꿈을 꾸게 되며 얕은 수면상태로써 다른 수면 단계보다 잠에서 쉽게 깰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위눌렸을 때 별다른 대처법을 강구하지 않더라도 수초에서 수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하게 됩니다.
건강한 일반인들도 한 번씩 경험하는 것으로 특별한 질환을 의심할 수는 없겠지만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게 되며 기왕의 수면장애와 가위눌렸을 때 수면이 중단되거나 등의 이유로 수면부족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가끔 경험하는 것으로 질병으로 보기보다 수면장애 증상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지만, 수면 마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면 뇌하수체의 하이포크레틴 부족으로 발생하는 기면증을 의심해 볼 수도 있으며 이는 치료를 필요로 하는 병이며 또 과다수면증을 의심해 볼 수도 있으니 가위눌림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위눌림 증상
몸이 구속된 상태에서 환각을 경험하게 됨으로 안 좋은 방향으로 해석하게 되고 그 상황을 점차 더 안 좋은 쪽으로 강화하게 됨으로써 최근에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또는 영화, 평소 두려움을 느끼던 대상들이 구체화되거나 유체를 이탈하는 등 악몽을 경험하게 되고 외국의 경우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생체실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가위에 눌렸을 때 횡격막 외의 부 호흡근이 마비되어 호흡이 불안해지게 되고 이로써 가슴이 답답하다거나 숨을 쉬기 곤란하다고 판단하게 되고 이 원인을 귀신 등의 이형체가 가슴 위를 깔고 앉아 있거나 덮고 있거나 또는 목을 졸랐다고 해석하게 되며 공포스러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수면 마비 상태에서도 꿈을 꾸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자각몽으로 전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가위눌림 증상은 신체의 자유가 박탈된 상태에서 의식이 깨어 속박된 상태를 전제로 하여 안 좋은 방향으로 사고가 발전하게 되고 침입자의 접근 물리적인 위해의 예측, 균형감각의 상실 등으로 위험에 빠졌다고 상정하고 그 상황을 점점 안 좋은 쪽으로 해석함으로써 극도의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 가위눌림 증상이라고 보입니다.
가위눌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수면 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1. 단독성 수면마비로 가위눌림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로써 꿈을 꾸는 수면 단계에서 무긴장 상태로 빠지게 되는데 잠에서 깨는 단계인데 이 무긴장 상태가 계속되어 근육의 마비가 지속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와 2. 낮에 매우 졸리는 기면병의 한 증상으로써 수면 마비가 동반되는 경우 발생하게 되며 3. 다른 기왕의 수면장애로 인하여 잠에서 깨는 경우로써 렘수면 중에 깨어나게 되면 가위눌림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한 의료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가위눌림이 생긴 시기가 피곤할 때(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34.0%), 잠이 부족했을 때(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 때(16.0%) 등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출처: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5/2018100503570.html)
또, 수면 마비는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도한 음주, 수면제 등의 약물 복용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며 혈액순환에 안 좋은 자세로 인하여 잠을 자는 경우에도 역시 가위에 눌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위눌렸을 때 대처법 및 예방법
가위눌림 증상은 불규칙적으로 발생함으로 미리 예측하여 검사를 행하기도 어렵고 특별한 처지 없이도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또 객관적인 지표를 세우기에도 어려워 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이 없습니다.
가위 눌렸을 때 대처법은 가위눌림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라는 기초지식을 가지고 수면 마비 상태를 경험하게 되었을 때 그 상태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려고 시도하고 안 좋은 방향으로의 해석을 차단하여 자연스럽게 마비상태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잠에서 완전히 깨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의식을 집중한다라는 것이 쉽지 않음으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가위에 대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위눌림 예방법으로는 다른 수면장애가 있다면 이를 치료하여 대비하시고, 일반적으로는 나쁜 수면의 질로 인하여 수면 중에 깨는 것이 직접 원인임으로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음주와 흡연, 커피를 멀리하시고 가벼운 운동 등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또, 무서운 이야기나 영화를 피하라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민간요법으로 가위를 옆에 두고 자면 가위에 눌리지 않는다라는 예방법도 있으나 아마도 심리적인 안정감으로 인한 효과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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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수면을 방해하는 가위눌림 증상과 가위눌렸을 때 대처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